정수빈, 여자연기상 극적인 반전 드라마 썼다…김혜윤 반격하나 '관전 포인트' [4월 네티즌 어워즈]
[CBC뉴스] 4월, 네티즌 어워즈 ‘연기부문 여자연기상’ 투표는 말 그대로 한 편의 반전 드라마였다. 4월에 처음으로 후보에 오른 신예 정수빈이 무려 5만 1,155표(50.2%)를 얻으며 극적으로 1위에 등극, 기존 절대강자였던 김혜윤을 제치는 파란을 일으켰다. 3월까지 10개월 연속 1위를 놓치지 않던 김혜윤의 독주가 멈춘 순간이었다.
정수빈은 투표 시작과 함께 빠르게 상승세를 타며 순식간에 선두권에 진입했고, 마침내 기존 강자들을 넘어서며 이름을 각인시켰다. 단 한 달 만에 정상을 차지한 이 놀라운 기세는 많은 네티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U+TV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서 그녀가 보여준 연기력이 팬들에게 깊게 각인된 듯하다.
한편, 2위에 오른 김혜윤은 2만 3,156표(22.7%)를 획득하며 여전히 탄탄한 팬덤을 과시했다. 비록 연속 1위 행진은 멈췄지만, 그녀가 지난 1년 가까이 여자연기상 부문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존재감은 여전하다. 5월에는 김혜윤이 다시 반격에 나설 수 있을지가 이번 어워즈의 주요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3위는 정소민이 5,022표(4.9%)를 얻었으며, 이세영(4,849표, 4.8%), 신혜선(3,075표, 3.0%), 임윤아(3,023표, 3.0%)도 고른 지지를 받으며 4위부터 6위를 기록했다. 황정음(2,762표, 2.7%), 김지원(2,712표, 2.7%), 박은빈(1,911표, 1.9%), 안은진(1,439표, 1.4%)이 톱10을 채웠다.
11위부터 20위까지는 김유정(829표, 0.8%), 한선화(768표, 0.8%), 손예진(340표, 0.3%), 진기주(274표, 0.3%), 홍화연(256표, 0.3%), 김소현(90표, 0.1%), 차주영(88표, 0.1%), 김지은(83표, 0.1%), 김태리(80표, 0.1%), 이하늬(75표, 0.1%)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결과는 예측 불허의 경쟁 속에서 팬심의 흐름이 얼마나 극적으로 바뀔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정수빈이라는 이름은 단숨에 상위권 판도를 뒤흔들었고, 김혜윤의 존재감은 여전히 강하게 남아 있다. 과연 5월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이제, 다음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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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