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대스타상 '가왕의 타이틀'은 여전히 유효하다 [4월 네티즌 어워즈]

2025-05-01     김현진 기자

[CBC뉴스] 시간이 흘러도 빛이 바래지 않는 이름이 있다. 가왕 조용필이 2025년 4월 네티즌 어워즈 ‘대스타부문 대스타상’에서 5,878표(30.6%)를 획득하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수십 년간 대중의 마음을 지켜온 그의 존재는 여전히 건재했고, 세대를 초월한 팬들의 지지는 ‘가왕’이라는 타이틀이 지금도 유효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조용필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과거의 영광이 아니다. 음악을 향한 그의 진심과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압도적인 존재감은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이들에게 살아 있는 감동으로 남아 있다. 그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 순간, 사람들은 여전히 그 멜로디와 가사 속에서 위로를 받고, 추억을 떠올리며 오늘을 살아간다.

2위는 김완선이 3,806표(19.8%)를 얻으며 강한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위엄을 과시했다. 1980~90년대를 대표하는 디바이자 현재까지도 독보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김완선은 시대를 관통하는 아이콘으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경호(2,496표, 13.0%)와 박남정(2,464표, 12.8%)은 각각 3위와 4위에 오르며 여전한 팬덤의 저력을 과시했다.

5위에는 이선희(1,500표, 7.8%)가 자리했고, 나훈아(956표, 5.0%), 남진(713표, 3.7%), 김종서(410표, 2.1%), 서태지(352표, 1.8%), 신승훈(135표, 0.7%)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이어 이승환(130표, 0.7%), 이미자(83표, 0.4%), 하춘화(66표, 0.3%), 김연자(55표, 0.3%), 이문세(44표, 0.2%), 김범룡(38표, 0.2%), 전영록(25표, 0.1%), 윤도현(24표, 0.1%), 박기영(9표, 0.0%), 김태원(7표, 0.0%)까지 20위까지의 순위가 이어졌다.

이번 대스타상은 단지 화제성이나 일시적 인기가 아닌, 오랜 시간 대중과 함께 호흡해온 예술가들에게 보내는 경의이자, 이 시대 음악 팬들의 변함없는 팬심의 표출이었다. 그리고 그 정점에는 역시, ‘가왕 조용필’이 있었다. 과거의 전설이 아닌, 지금도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목소리. 조용필의 이름은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현재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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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