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추천도서] "메소포타미아, 두 강 사이에서 피어난 문명의 흔적"...'두 강 사이의 땅 메소포타미아'
[CBC뉴스] 메소포타미아, 즉 '두 강 사이의 땅'은 고대 문명의 요람으로 알려져 있다.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강이 흐르는 이 지역은 인류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많은 고고학적 발견과 연구가 이루어졌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역사학자 모우디 알라시드는 쐐기문자로 쓰인 점토판을 해석하여 메소포타미아인의 일상을 복원하는 연구를 통해 현대와 고대의 유사성을 발견했다.
알라시드에 따르면, 메소포타미아인들은 일상 속에서 우리가 지금도 경험하는 많은 것들을 경험했다. 예를 들어, 학생들이 수업 중에 낙서를 하거나, 술집 주인이 맥주 영수증을 기록하는 모습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다. 또, 부모가 자녀에게 숙제를 하라고 닦달하는 모습 역시 현대 사회의 모습과 흡사하다. 이러한 발견은 고대 문명이 단순히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현재의 문제를 이해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많은 유산을 남겼다. 그들은 바퀴를 최초로 묘사했고, 원주율을 비교적 정확하게 구하는 등 과학과 기술의 발전을 이루었다. 이러한 혁신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많은 기술의 기초가 됐다. 알라시드는 메소포타미아가 과거의 위대한 유산으로만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불평등, 노동, 교육, 돌봄 문제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거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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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