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문화 계승의 요람, 한수풀해녀학교 신입생 48명 입학

신규 해녀들의 안정적 정착 위한 경제적 지원과 인센티브 제공

2025-05-02     하영수 기자
소라

[CBC뉴스] 제주 해녀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목표로 하는 한수풀해녀학교에 올해 48명의 신입생이 입학한다. 제주시가 오는 3일 한림읍 귀덕2리 사무소에서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생 모집에는 총 66명이 지원했으며, 도내 31명과 타 지방 17명이 선발됐다. 연령별로는 20대 8명, 30대 19명, 40대 21명으로 다양한 세대가 참여했다.

신입생들은 약 3개월간 안전교육, 물질 실습, 해녀문화 이해 등 해녀로서 필요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제주시에서는 신규 해녀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어촌계 가입비와 함께 초기 정착금을 3년간 매월 5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규 해녀 유입이 많은 어촌계에는 보조사업 우선권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한수풀해녀학교는 2008년 개교 이후 총 9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70명은 현재 어촌계에 가입해 해녀로 활동 중이다. 허성일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해녀 수의 급격한 감소를 언급하며, "해녀문화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신규 해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