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킹사태] 방송통신위원회, 유심재고 관련 스미싱 주의보 발령
[CBC뉴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SK텔레콤 해킹 사건 이후, 교체용 유심 재고 도착 알림 및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 안내 등의 스미싱 문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용자들에게 주의보를 발령했다. 방통위는 미확인 발신자의 문자 속 링크나 QR코드를 실행할 경우 악성코드 감염,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 탈취, 무단 송금, 휴대폰 원격 제어 등의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동통신사업자 등을 사칭해 링크를 포함한 문자나 본인 인증을 위한 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경우, 심각한 재산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방통위는 유심 교체 안내 등의 문자를 받을 경우, 이동통신사업자 고객센터를 통해 공식 발송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서울 중구 T타워에서 열린 해킹 사태 브리핑에서 유심 재고 도착 문자를 아직 발송하지 않았으며, 대기 순서가 되면 114 번호를 통해 공식적으로 발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미싱 문자 증가와 관련해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스미싱 피해 방지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유심 재고 도착을 가장한 스미싱 문자에 대해 24시간 감시 체계를 통해 모니터링 중이며, 현재까지 관련한 직접적 피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KISA는 SKT나 공공기관의 공지 문자를 위장한 스미싱 문자에 링크가 포함된 경우, 절대 클릭하지 말고 삭제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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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