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민, KLPGA 챔피언십 단독 선두 질주 3라운드에서 버디 8개로 7언더파 기록

박현경과 5타 차이로 최종 라운드 진입

2025-05-04     하영수 기자

[CBC뉴스] 홍정민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홍정민은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 사흘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2위 박현경을 5타 차로 따돌렸다.

2002년생인 홍정민은 2022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이후 3년 만에 투어 2승을 노리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5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달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홍정민은 13번 홀에서 11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고, 15번 홀에서 중거리 퍼트를 성공시키며 다시 리드를 확장했다.

박현경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며 9언더파 207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박현경은 이 대회에서 2020년과 2021년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4년 만에 다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선두 홍정민과의 격차가 5타여서 마지막 날 역전을 위해서는 집중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공동 3위에는 박지영, 마다솜, 김민솔이 8언더파 208타로 자리하고 있다. 이들은 홍정민에 6타 뒤져있다. 박지영과 마다솜은 지난해 각각 3승을 기록하며 다승 공동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김민솔은 2006년생으로 올해 드림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을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이동은은 이날 2타를 잃고 5언더파 211타로 공동 9위로 밀려났다. 최종 라운드는 박현경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홍정민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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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