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콜로라도전 1안타 1타점 1득점…'153km짜리 싱커, 적시타로'

2025-05-04     하영수 기자

[CBC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또 다시 안타를 기록했다.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이정후는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이정후는 6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피치 클록 위반으로 불리한 '노볼-1스트라이크'의 상황에 놓였으나, 이를 기회로 바꾸며 제이크 버드의 시속 153㎞ 싱커를 중전 적시타로 연결했다. 이 한 방으로 이정후는 시즌 19번째 타점을 기록했고, 이후 맷 채프먼의 만루포로 득점까지 추가하며 시즌 24번째 득점을 올렸다.

이정후의 적시타는 시즌 39번째 안타로, 빅리그 첫해인 지난해의 38안타 기록을 이미 넘어섰다.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던 이정후는 올해 그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6회에만 5점을 뽑아내며 6-3으로 콜로라도 로키스를 꺾었다.

비록 멀티 히트에는 실패했지만, 이정후는 중요한 순간마다 팀에 기여하며 시즌 타율 0.312를 기록 중이다. 1회 좌익수 뜬공과 4회 3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6회에 보여준 타격은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정후의 올 시즌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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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