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의 아성에 도전하는 트로트 바람…정동원TV·송가인, 셀럽대상 새 변수 될까
[CBC뉴스] 2025년 5월 네티즌 어워즈 셀럽대상에서도 ‘트로트 강세’가 조용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4일 오후 1시 기준 실시간 순위에서는 펭수가 458표(47.8%)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합류한 정동원TV와 송가인이 각각 4위와 8위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2위는 빠니보틀(278표, 29.0%), 3위는 덱스(168표, 17.5%)로, 상위권은 여전히 강력한 팬덤을 지닌 크리에이터들이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이달 들어 합류한 정동원TV(27표, 2.8%)는 등장과 동시에 두 자릿수 득표를 기록하며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냈고, 송가인(2표, 0.2%) 역시 조용히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5월 어워즈에서 주목할 점은 ‘트로트의 힘’이다. 이미 남여가수상, 음반대상 등 주요 부문에서 트로트 계열 스타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셀럽대상 부문에서도 이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정동원과 송가인은 각각 유튜브 콘텐츠와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대표적인 트로트 스타로, 이들의 합류는 투표 판도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셀럽대상 부문은 펭수가 최장기간 1위를 기록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온 분야다. 그런 의미에서 정동원TV의 등장은 ‘펭수 독주 체제’에 균열을 가할 수 있는 잠재적 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물론 격차는 아직 크지만, 지금의 흐름이 이어진다면 중하위권 후보들이 단숨에 중상위권을 위협하는 반전 드라마가 연출될 수도 있다.
5월 투표는 이제 막 반환점을 향해 가고 있다. '변화의 바람'이 펭수의 아성에 실질적인 위협이 될 수 있을지, 트로트 스타들의 상승세가 셀럽대상까지 이어질지, 남은 시간 동안의 흐름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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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