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일정] 개장 367년 역사,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한방 동파육, 당귀 순대볶음' 군침

2025-05-06     한종구 기자

[CBC뉴스]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잇츠 한방타임, 약령시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오는 8일 개막한다. 대구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로 4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대구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4일간 열리며, 개장 36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이번 축제는 과거와 현대를 접목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타임 인 조선', '타임 인 약령', '타임 인 한방' 등 세 가지 테마 거리로 나뉘어 다양한 시민참여형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약령문 서쪽의 '타임 인 조선' 거리에서는 저잣거리 장터가 조성되어 한방 재료를 활용한 색다른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한방 동파육, 당귀 순대볶음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한의학박물관 광장에는 '타임 인 약령' 공간이 마련되어 한약재 썰기와 같은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는 한방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장 동쪽에 위치한 '타임 인 한방' 거리에서는 조선시대 백성들을 무료로 치료하던 혜민서의 정신을 재현한 '한의체험센터'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방문객들이 무료로 건강상담을 받고 체형 교정 추나요법 등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는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 밖에도 어린이 놀이터와 쉼터, 한방차 시음 공간, 한방 로드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졌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의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대구한방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대구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대구약령시의 오랜 전통을 되새기고, 한방문화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구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방문객들이 한방의 매력을 느끼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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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