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풍향계]윤희숙, "김문수, 단일화 의지 없으면 후보직 내려놔라"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이 김문수 후보에게 단일화 의지가 없다면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

2025-05-07     하영수 기자

[CBC뉴스] 국민의힘의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이 6일 김문수 후보에게 단일화 의지가 없다면 후보직을 내려놓고 물러나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윤 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말 바꾸는 정치는 이재명 하나로 족하다"며 김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

윤 원장이 김문수 후보의 사퇴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당내 주요 당직자 중 처음 있는 일이다. 앞서 김 후보는 당 지도부가 자신을 배제하고 공식 후보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어, 윤 원장의 발언이 당내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윤 원장은 "김문수고 한덕수고 상관없다"며 승리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빠르게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단일화 절차를 즉각 시작해야 한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싸움에서 모든 후보가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윤 원장은 "만약 단일화 판이 마련됐음에도 김문수 후보가 참여하지 않는다면, 이는 거짓으로 당원을 기만해 경선을 통과한 것이므로 후보 교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의 발언은 당내 단일화 논의에 새로운 국면을 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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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