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풍향계]이재명 후보 재판 연기 촉구…김영록 전남지사, "후보 죽이기 멈춰야"
사법쿠데타까지 이어진다면 국민은 절대 가만있지 않을 것
2025-05-07 하영수 기자
[CBC뉴스] 김영록 전남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재판을 대선 이후로 연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지사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후보에 대한 재판이 선거운동 기간 중 진행되는 것은 "후보 죽이기"이며 "불공정 사법 폭력"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선 이후로 재판이 연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사법부의 결정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사법부가 막장 드라마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법원이 방대한 공판 기록을 단 이틀, 두 번의 심리만으로 검토하고 파기환송을 결정한 것은 무책임한 행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지사는 대선 기간 중 예정된 이 후보의 재판을 두고 "이쯤 되면 선거운동을 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이러한 재판이 "후보 죽이기"라고 비난했다. 그는 공직선거법 제11조를 언급하며, 대통령 선거의 후보자는 특정한 범죄를 제외하고는 체포나 구속되지 않도록 보호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재명 후보의 재판도 대선 이후로 연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이어 "윤석열의 내란 친위쿠데타에 이어 국민의사 결정권을 유린하는 대통령 선거 개입 사법쿠데타까지 이어진다면 국민은 절대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국민이 원하는 것은 공정하고 순리적인 대통령 선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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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