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풍향계] 이재명 후보 재판 연기, 민주당 일제히 환영
민주당, "공정선거 위한 최소한의 조건 마련"
[CBC뉴스]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 사건 첫 공판이 대선 이후로 연기되자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는 15일로 예정됐던 첫 공판을 6월 18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조승래 민주당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결정을 "당연한 결정"이라고 평가하며, "공정선거를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 갖춰졌다"고 말했다. 이어 조 대변인은 "법원이 국민 주권의 원칙과 상식에 맞는 판단을 내린 것은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조 대변인은 또한, "공직선거법 재판 외에도 여러 사건의 재판 기일이 잡혀 있다"며 "나머지 재판 역시 연기하는 것이 순리에 맞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 주권 구현에 방해가 되는 요소는 없어야 한다"며 사법부가 국민의 참정권을 제약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내란종식-정권교체-민주정부 수립은 시대적 과제"라며 "역사의 물줄기는 누구도 바꿀 수 없다. 지금은 이재명"이라고 밝혔다. 김용민 의원은 "법원은 대선에서 손 떼라"며, 김한규 의원은 "국민의 참정권을 보호하는 정상적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정진욱 의원은 "국민의 저항, 법원 내 양심적 판사의 목소리, 민주당 지도부 전략의 승리"라고 평가하며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와 다른 재판 연기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광희 의원과 손명수, 김원이 의원도 "국민이 승리했다"고 언급하며 기뻐했다.
서영석 의원은 "서울고법이 이 후보의 공판기일 변경 신청을 수용했으나 안심할 수 없다"며 "다시는 이런 쿠데타가 반복되지 않도록 그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