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유족, 김수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김수현, 김새론 유족 고소에 "증거 위조, 명예훼손" 강력 반박

2025-05-07     한종구 기자

[CBC뉴스] 배우 김새론의 유족이 배우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김수현이 이를 강력히 반박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7일, 서울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한 김새론 유족 측은 김수현이 아동복지법을 위반했다며 법적 조치를 취했다. 유족 측 법무 대리인 부지석 변호사는 이날 서울 강남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수현을 이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고 발표했다.

기자회견에서는 고인이 생전에 지인과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녹취 파일이 공개됐다. 해당 녹취에는 김새론이 "중학교 때부터 김수현과 사귀었고, 대학에 가면서 헤어졌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김수현 측은 이 녹취가 완전히 위조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강력히 반발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입장문을 통해 "해당 녹취 파일은 인공지능 등을 통해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김수현 배우의 인격을 말살하려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고 비판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러한 행위를 "신종범죄"로 규정하며, 위조된 증거를 바탕으로 한 명예훼손에 대해 즉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현 측은 가로세로연구소의 주장을 반박하며, 이들의 행위가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3월부터 김새론이 만 15세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주장을 펼쳐왔다.

김수현은 지난달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과의 교제를 인정했으나, 미성년자와의 교제는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족과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이번 유족 측의 고소에 대해서도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새론의 유족 측은 김수현과의 법적 공방을 지속할 것으로 보여, 향후 법적 절차가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되고 있다.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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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