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숲길에서 만나는 봄의 힐링, '느리게 걷는 청숲길' 체험'

2025-05-08     김정수 기자

[CBC뉴스] 청와대재단은 5월 9일부터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청와대의 아름다운 산책로와 대통령 관저 주변에서 '느리게 걷는 청숲길'이라는 산림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봄의 정취가 가득한 5월에 맞춰 도심 속 자연에서의 치유와 명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느리게 걷는 청숲길'은 참가자들이 청와대 산책로를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숲길 트래킹'과 싱잉볼을 활용한 명상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몸과 마음의 치유를 경험하게 된다. 청와대재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청와대의 역사와 자연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진정한 쉼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체험은 약 50분 동안 오운정,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 등 청와대 내의 문화유산을 감상하며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이 시간을 통해 청와대의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어서 대통령과 가족들의 휴식 공간으로 알려진 관저 앞마당에서 약 1시간 동안 싱잉볼 명상을 진행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진정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5월 23일 금요일에 예정된 제3회차 프로그램은 특별한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평소 출입이 제한됐던 녹지원 잔디밭에서 참가자들은 2인 1팀으로 '계수나무잎 엽서쓰기'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와대재단과 산림청 산하 국립산림치유원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청와대의 역사적·자연적 특성을 잘 살려낸 점이 특징이다. 청와대재단은 참가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와대의 특별한 환경 속에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며, 청와대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청와대 누리집을 통해 회차별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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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