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추천도서] '바이러스'의 원작, 사랑과 청춘의 아름다움 그린...'청춘극한기'
[CBC뉴스] 이지민 작가의 장편소설 '청춘극한기'를 원작으로 한 영화 '바이러스'가 이달 개봉했다. 이 소설은 처음 출간된 2010년 이후 영화 개봉에 맞춰 개정판으로 독자들에게 다시 찾아왔다. 이 작품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사랑에 빠진다는 기발한 설정을 통해 사랑과 청춘의 아름다움을 그려내고 있다.
주인공 옥택선은 번역가로 일하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그의 삶은 과학자 남수필과의 소개팅 이후 급격히 변하게 된다. 첫 만남의 어색함을 뒤로하고 다음날 수필은 택선을 찾아와 과도한 애정을 표현하며 "자꾸 심장이 뛰고 택선 씨 생각이 난다"고 고백한다. 이 고백은 택선의 마음속에 잠재된 감정을 일깨우는 계기가 된다.
이튿날, 택선은 어릴 적부터 남몰래 좋아했던 친구 김연우를 만나게 되고, 수필이 그랬던 것처럼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며 애정을 표현하게 된다. 이 모든 것이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들임에도 불구하고, 택선은 자신이 감염된 것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하게 된다.
이후 택선은 낯선 사람에게 전화를 받게 된다. 그 상대는 남수필이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그와 접촉한 사람들 역시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한다. 이 바이러스는 단순한 질병이 아니라 사람들 사이의 감정을 강하게 증폭시키는 특이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영화에서는 주인공 옥택선을 배우 배두나가 맡아 연기하며, 손석구가 남수필 역을, 장기하가 김연우 역할을 맡았다. 또한, 김윤석은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과학자 이균으로 출연해 영화에 깊이를 더하고 있다. 이지민 작가의 '청춘극한기'는 사랑의 진정한 의미와 감정의 복잡성을 탐구하며, 청춘의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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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