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금요일 전국 흐리고 비,낮 최고 20도…미세먼지 농도 전국 '좋음'∼'보통'

2025-05-09     한종구 기자

[CBC뉴스] 전국이 금요일인 9일 흐리고 비가 내리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번개가 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충청권은 10일까지, 강원도는 11일 이른 새벽까지 비가 계속될 전망이다.

이번 강수의 주요 지역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으로, 특히 제주도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제주 북부를 제외한 지역에는 50∼100㎜, 많은 곳에서는 산지에 20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전남 남부와 부산, 울산,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8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와 남부 내륙 지역에서는 강한 바람과 천둥, 번개가 예상된다"며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륙지역에서도 순간풍속이 시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아침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6.1도, 인천 16.9도, 수원 14.9도, 춘천 13.6도, 강릉 18.4도, 청주 16.6도, 대전 14.8도, 전주 12.6도, 광주 13.4도, 제주 17.3도, 대구 15.4도, 부산 15.2도, 울산 13.8도, 창원 13.1도 등으로 기록됐다.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보되어 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서해에서 1.0∼4.0m, 남해에서 1.5∼5.0m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주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하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운전 시 시야가 좁아질 수 있으므로 안전 운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주말 동안 비로 인한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외출 계획을 재조정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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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