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4세 교황, '온화한 목소리 속에 숨은 강력한 메시지'
미국 출신 교황, 이민 정책 비판하며 교회 통합 강조
2025-05-09 하영수 기자
[CBC뉴스] 레오 14세 교황, 소셜미디어를 통해 트럼프 정부의 반이민 정책을 비판하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미국 출신인 그는 대중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온건한 태도를 보였지만, 교회 내 민감한 주제에 대해서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교황은 교회가 피해자와 동행하고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투명성과 진실성을 중요한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교황은 가톨릭 신앙의 가풍이 짙은 가정에서 자랐으며, 그의 가족사와 이민자 출신의 배경도 소개했다. 그는 교회가 모든 것을 처분하고 거리에서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는 의견에 반대하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난한 자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의 정신을 이어받아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교회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여성의 참여가 교회를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한편, 레오 14세 교황은 소셜미디어 활동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을 비판하는 기사를 공유한 바 있다. 그의 이러한 행동은 마가(MAGA) 세력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교회의 분열을 경계하며, 주교들이 통합을 향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회 공동체의 통합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