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비대면 AI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도입…"지속 가능한 AI 기술 활용 실현"

2025-05-09     권오성 기자
사진제공=하나은행

[CBC뉴스]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AI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AI 수출입 자동화 사업의 일환으로, 하나금융그룹의 독자적인 연구 역량과 기술력을 활용하여 개발됐다. 이를 통해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AI 기술 활용을 실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AI-OCR 솔루션 '리딧(READIT)'을 수출입 업무에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는 수출입 서류의 비정형성과 복잡성으로 인해 신용장 전문가에 의존적이던 기존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업무를 AI가 자동으로 분류하고 매입 정보를 추출하여 오류를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신용장 비전문가 및 초기 수출 기업도 쉽게 수출 서류의 하자 여부를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게 됐다. 기업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본점 심사 대상 기업 손님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영업점 방문 전에 수출 서류의 하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업무 절차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확인이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수출 업무 시 자주 발생하는 서류 하자 발생 리스크를 낮추는 차별화된 무역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하나은행은 외환·수출입 업무에 강점을 가진 외국환 1등 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손님 중심의 영업문화를 통해 기업의 수출입 거래 편의를 위한 혁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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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