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24년 하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 결과' 의결…추진현황 점검하고 보완 필요사항 논의
[CBC뉴스]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8일 테크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지난 '기술금융 개선방안'에 따라 개편된 지표를 최초 적용한 ’24년 하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 결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술금융 개선방안'의 현장 안착상황 등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보완 필요사항을 논의했다.
금융위원회는 2024년 하반기 기술금융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기업은행과 부산은행이 각각 대형리그와 소형리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술금융 개선방안'에 따라 개편된 지표를 처음 적용한 것으로, 은행의 기술금융 공급 실적과 지원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형리그에서는 기업은행이 기술신용대출 잔액과 우대금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소형리그에서는 부산은행이 IP담보대출과 창업기업 지원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품질심사평가 결과에서는 이크레더블과 아이엠뱅크(대구은행)가 높은 품질 수준을 인정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평가기관 전반적으로 현지조사 및 세부평가의견 작성이 의무화됨에 따라 평가서의 품질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강화된 평가 기준에도 불구하고 '미흡' 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었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술금융 개선방안'의 현장 안착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 필요 사항을 논의했다. 기술금융의 본연의 취지를 강화하기 위해 비기술업종을 제외하고, 신용대출 신규 취급 비중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센티브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산업 수요에 맞춰 기술금융 대상 업종을 확대하고, 신뢰성 제고를 위해 평가 독립성 확보와 규율 체계 정비를 추진 중이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 기술금융 시스템의 정교화를 위해 AI 가이던스 모델과 업종별 정보 등을 제공하며,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금융 운영기준'을 제정하고 외부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술금융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금융2.0 위원회'를 발족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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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