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26년 만에 10연승 달성…새로운 기록에 도전

2025-05-10     하영수 기자

[CBC뉴스] 한화 이글스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7-5로 승리하며 26년 만에 10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화는 1999년 이후 9,348일 만에 대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경기 초반, 한화 선발 투수 엄상백은 부담감을 느낀 듯 1회부터 홈런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하지만 한화는 5회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7회에는 황영묵과 문현빈의 활약으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결정적인 순간은 9회 2사에서 문현빈이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균형을 깼고, 이어 채은성과 이상혁의 적시타로 승리를 굳혔다.

한화의 마무리 김서현은 9회말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승패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김경문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집중력 있게 잘 역전해줘 승리했다"며 팬들의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승리로 한화는 '빙그레' 시절 기록한 14연승을 향해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한화는 다음 경기에서 에이스 코디 폰세를 선발로 내세우며 연승 행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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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