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폭스뉴스의 제닌 피로' 임시 워싱턴DC 연방검사장 임명

2025-05-10     하영수 기자

[CBC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폭스뉴스 진행자 제닌 피로를 워싱턴DC 임시 연방검사장으로 임명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임명은 '1.6 의회 폭동'을 옹호한 에드 마틴의 임명을 철회한 후 이루어진 것으로, 피로는 뉴욕주 판사 및 검사로서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닌 피로는 뉴욕주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서 판사와 검사장을 지낸 후 2005년 폭스뉴스에 합류, 법률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이후 2011년부터는 '제닌 판사와 함께하는 정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기를 끌었고, 2022년부터는 '더 파이브' 공동 진행자로 활동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오랜 친분을 유지해온 피로는 방송에서 직설적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이번 임명으로 보수 논객 에드 마틴보다 적합한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피로의 검사 경력을 높이 평가하며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출신 인사들을 연방정부 주요 직책에 잇달아 기용하고 있으며, 피로 외에도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숀 더피 교통부 장관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피로의 정식 연방검사장 임명 여부는 아직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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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