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남여가수상 빛나는 2위들…박지현·빈예서, ‘정상’ 향한 묵직한 추격

2025-05-10     김현진 기자
(좌측부터)

[CBC뉴스] 2025년 5월 10일 오후 9시 50분 기준, 네티즌 어워즈 가수부문 남자·여자가수상 실시간 순위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강자들이 여전히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가운데, 그 뒤를 바짝 추격하며 시선을 사로잡는 ‘2위의 별’들이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고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남자가수상 부문에서는 황영웅이 3만1694표(36.9%)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그러나 그 뒤를 쫓는 박지현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현재 박지현은 9829표(11.4%)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2위 자리에 올라 있다. 특히 박지현은 손태진(7776표), 에녹(7020표) 등 강력한 중위권 후보들의 거센 추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어, 확고한 팬덤의 뒷받침을 증명하고 있다.

박지현의 차분하면서도 묵직한 상승세는 매월 단단하게 다져온 응원의 결과다. 황영웅과의 격차가 크긴 하지만, 아직 절반 가까운 투표 기간이 남아 있는 만큼, 후반전에서 반전의 기회를 노려볼 수 있는 안정적인 발판이 마련돼 있다.

여자가수상 부문에서는 정서주가 2만611표(42.5%)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달 가장 주목받는 도전자는 단연 빈예서다. 빈예서는 현재 8309표(17.1%)를 기록하며 2위에 올라 있다. 수개월전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그녀는 팬심의 꾸준한 상승세 속에 완연히 ‘TOP 2’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특히 마이진(5240표), 은가은(5103표) 등 경험 많고 팬층이 두터운 경쟁자들을 앞서는 모습은 의미심장하다. 빈예서는 특유의 맑고 힘 있는 목소리와 무대에서의 몰입력 있는 감정 표현으로 사랑을 받아왔으며, 그 진심이 팬들의 손끝에서 표로 이어지고 있다.

남녀 가수 부문 모두에서 1위와 2위 간의 표 차는 아직 여유가 있는 듯 보이지만, 네티즌 어워즈의 흐름은 언제든 돌변할 수 있다. 2위를 지키고 있는 이들이야말로 가장 주목받는 별이며, 순위의 무게를 누구보다 실감하며 무대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투표는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 ‘2위’는 단순한 숫자가 아닌, 정상을 향한 진짜 싸움의 출발선일지도 모른다. 팬들의 손끝에서 역사는 다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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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