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외옹치항 방파제에서 60대 부부 추락 사건 발생 해경과 소방, 40분 만에 구조 성공
해양경찰과 소방 당국의 신속한 대응
2025-05-11 하영수 기자
[CBC뉴스] 속초 외옹치항 방파제에서 추락한 60대 부부가 해양경찰과 소방 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10일 오후 6시 10분경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속초해양경찰서는 즉시 구조대와 연안 구조정을 현장에 출동시켰다.
추락한 사람은 남양주에 거주하는 60대 A씨 부부로 확인됐다. 해경은 차례로 부부를 밀어 올려, 오후 6시 50분경에 구조 작업을 마쳤다. 구조된 A씨 부부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는 아내가 먼저 방파제 아래로 추락했고, 이를 본 남편이 구조를 시도하다가 함께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속초해양경찰 관계자는 "풍랑주의보 등 기상 악화 시에는 방파제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며 "사고 발생 시 직접 구조를 시도하기보다는 해경에 신고 후 안전한 곳에서 기다려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 악화 시 방파제 출입은 특히 위험하므로,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사고는 다행히 큰 부상 없이 마무리됐지만, 해경의 빠른 대응이 아니었다면 더 큰 위험이 따를 수 있었다. 해경의 당부처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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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