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파키스탄 극적 휴전 합의…국제 사회 중재의 힘?
2025-05-11 하영수 기자
[CBC뉴스] 인도와 파키스탄이 전면전으로 치닫던 긴장을 해소하며 극적인 휴전 합의를 이끌어냈다. 양국은 지난 10일(현지시간) 군사 충돌 사흘 만에 휴전을 발표하며 긴장을 완화했다. 이번 갈등은 지난달 22일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로 시작됐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인도는 파키스탄을 배후로 지목하고 '신두르 작전'을 개시해 보복에 나섰다. 이에 맞서 파키스탄은 '분야눈 마르수스' 작전을 펼치며 인도의 군사 시설을 공격했다.
전면전 가능성이 거론되던 상황에서 국제 사회의 중재가 휴전을 끌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휴전을 촉구하며 양국 외교 당국과 군부와의 대화를 통해 중재에 나섰고, 중국과 중동 국가들도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펼쳤다.
양국의 휴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인도는 인더스강 조약의 효력을 중단하고 물줄기 차단에 나섰으며, 파키스탄은 이를 전쟁 행위로 간주하겠다며 강력 반발했다. 또한, 양국은 서로 비자 취소, 영공 폐쇄, 무역 중단 등의 제재를 가한 상태로, 상호 제재를 풀어야 하는 숙제가 남아 있다. 분쟁지인 카슈미르에서 무장 단체 테러가 재발할 가능성도 있어 긴장의 불씨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황이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