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풍향계]김문수 후보의 '미스 가락시장' 발언, 민주당 "대통령 자격 없다" 맹비난
"형편없는 성 인지 감수성"
2025-05-14 하영수 기자
[CBC뉴스]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같은 당 배현진 의원을 '미스 가락시장'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김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중앙선대위 여성본부는 김 후보가 시대착오적인 성 인지 감수성을 드러냈다며, 그가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지를 의문시했다. 여성본부는 미스코리아 대회가 여성 성 상품화와 선정성으로 인해 지상파 방송에서 퇴출된 지 20년이 넘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김 후보의 발언을 시대착오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여성본부는 낮은 성 인지 감수성을 가진 자가 어떻게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될 수 있는가라며 김 후보에게 여성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한민수는 브리핑을 통해 김 후보가 봉건시대에나 있을 법한 여성관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대선 출마 자체가 코미디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 후보의 발언이 여성을 장식품처럼 여기는 차별적 여성관을 드러낸다며 즉각 사과와 언행 자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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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