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풍향계]김문수 후보, 경남 순회하며 '경제 대통령' 약속 우주항공청 방문 통해 과학기술 부총리 신설 등 강조

밀양에서 유세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 자치 강화를 공약

2025-05-15     하영수 기자

[CBC뉴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부산·경남(PK) 지역에서 지지층 결집을 위해 이틀째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날 부산에서 유세를 마친 김 후보는 경남으로 이동해 진주와 사천 등지를 순회하며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을 내세웠다.

진주중앙시장에서 시작한 유세에서 김 후보는 시장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장을 살리고 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 살리기에 방점을 두며 '민생'과 '일자리'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후보는 사천에서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관련 정책과 산업 육성 현황을 브리핑받고, 대한민국 미래 국력의 핵심 산업인 우주 항공 부문에 대한 강력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 부총리 및 특임대사 신설, 우주·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R&D)에 대한 예산 지원 강화 등을 재차 강조했다.

김 후보는 항공정비업체 한국항공서비스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대한민국의 항공 서비스는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창원으로 이동해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밀양에서의 유세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 자치 강화를 공약하며 지지층 결집에 박차를 가했다. 이어 양산 통도사를 방문해 스님들과 차담을 나누며 종교계와의 유대 강화에도 힘썼다.

중앙선대위 '반딧불 청년 유세단'은 이날 종로 청계천 일대에서 야간 도보 유세를 진행하며 김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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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