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와 관계 정상화 모색…중동 정세 변화의 신호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리아 임시 대통령과 정상회담
[CBC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동 순방 중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시리아 임시 대통령 아메드 알샤라와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와의 관계 정상화를 모색하며, 전날 지시한 제재 해제가 시리아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스라엘과의 아브라함 협정에 더 많은 국가를 추가할 계획임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샤라 대통령에게 이스라엘과의 협정, 시리아 내 외국 테러리스트 퇴출,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 추방, 미국의 ISIS 재기 방지 지원 등을 요구했다. 이에 알샤라 대통령은 시리아-이스라엘 휴전 합의 의지를 재확인하며 미국과 테러 대응 및 화학무기 제거에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회담에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참석했으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샤라 대통령을 "젊고 매력적인 터프가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걸프협력회의(GCC) 정상회의에서 이란에 대해 핵무기 보유 중단과 테러 지원 중단을 촉구하며, 이란이 핵무기 추구를 영구적으로 중단할 경우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리야드에서 열린 투자행사에서도 이란에 대한 회유와 압박을 병행하며 이란의 석유 수출을 '제로'로 만드는 최대 압박을 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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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