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프로야구 선수, 보이스피싱 가담 혐의로 징역 7년 구형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 적용

2025-05-20     하영수 기자

[CBC뉴스]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전직 프로야구 선수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26)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A씨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특별법 위반과 사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6월, 1억 9천만 원대의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해 '환전책'으로 활동하면서 공범들에게 범행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한 프로야구 구단에 입단해 3군과 2군에서 활동했으나, 2020년 구단의 육성선수 말소 요청에 따라 방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건은 전직 운동선수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해 법의 심판을 받게 된 사례로,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 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검찰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엄정한 법 집행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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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