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용등급 강등, 원/달러 환율 하락세 가속"
2025-05-20 하영수 기자
[CBC뉴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미국 신용등급 강등의 여파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13분,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9원 내린 1,392.9원을 기록하며 1,390원대 초반에서 거래 중이다. 이는 개장 직후 7.8원 하락한 1,390.0원으로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달러는 미국의 경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약세를 나타냈다. 무디스가 17일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로 하향 조정하면서 시장에는 경계 심리가 확산됐다. 이에 따라 달러는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0.21% 하락해 달러인덱스는 100.478을 기록했다.
한편,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4월 수치는 전월 대비 1.0% 감소한 99.4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각 100엔당 959.70원에 거래되어 전 거래일보다 3.67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0.03% 상승한 145.148엔을 기록했다. 이러한 환율 변화는 글로벌 경제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요인들이 상호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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