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쌍둥이 임신 가정 지원 두 배로 확대…오산시, 다태아 임신 가정 지원

2025-05-20     한종구 기자

[CBC뉴스] 경기도 오산시가 쌍둥이나 그 이상의 다태아를 임신한 가정에 대한 지원을 두 배로 확대한다. 오산시는 이러한 결정을 통해 산모의 건강관리와 임신 축하를 위한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다태아 임신의 특수성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으로,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오산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평가된다.

다태아 임신은 일반적인 단태아 임신에 비해 산모에게 큰 건강 부담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태아 임신 시에는 하루 27mg의 철분이 필요하지만, 다태아 임신의 경우 60~100mg으로 철분 요구량이 크게 증가해 빈혈의 위험이 높아진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산모의 전반적인 임신 기간 동안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출산 준비 과정에서 경제적·물리적 부담도 단태아 임신보다 훨씬 크다. 이에 오산시는 다태아 가정의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필수적인 철분제와 임신 축하 선물을 기존보다 두 배로 늘려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오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다태아 임신 가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 확대를 통해 산모와 태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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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