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피해 10배 증가" 광산구, 금호타이어 화재 후 귀가 조치 논란

2차 임시 대피소

2025-05-21     하영수 기자

[CBC뉴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이후 광주 광산구가 주민들을 성급히 귀가시켜 비판을 받고 있다. 광산구는 17일 화재 발생 후 137가구 249명의 주민들을 광주여대 체육관으로 대피시켰으나, 19일 귀가 조치를 단행했다.

그러나 당시 화재 현장에는 여전히 타이어 원료인 생고무가 타면서 심한 연기가 발생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귀가한 주민들은 두통, 구토, 어지럼증 등을 호소했고, 피해 신고는 하루 만에 10배 이상 증가했다. 광산구는 주민들의 불만을 수용해 하남다누리체육센터에 2차 임시 대피소를 설치하고 의료 지원에 나섰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민의 요구에 따라 금호타이어 측의 조속한 문제 해결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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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