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소만' 전국 곳곳 흐리고 소나기...낮 최저 18도~최고 30도

2025-05-20     한종구 기자

[CBC뉴스] 여름의 문턱을 알리는 절기 '소만'이자 수요일인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흐린 날씨가 예보되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도와 충청권, 전북 내륙, 대구·경북·경남 북서 내륙 지역에는 5∼40㎜, 경기 동부에는 5∼30㎜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이날 기온은 아침 최저 18∼22도, 낮 최고 21∼30도로 예보되며,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소나기 예보에 앞서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 전남 해안, 경남 남해안에 5㎜ 미만의 비가 흩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주도 북부를 제외한 지역에는 오후까지 10∼40㎜, 북부 지역에는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예보되며, 먼바다에서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의 파고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소만은 여름이 시작됨을 알리는 절기인 만큼, 낮 기온이 크게 올라갈 수 있어 야외 활동 시 체온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돌풍과 천둥·번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비상시 대피할 수 있는 장소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번 소나기는 여름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기온 상승과 함께 대기 불안정이 원인이다. 기상청은 "소나기 지역은 매우 국지적이어서 예보와 실제 강수량이 다를 수 있다"며, "실시간 기상 정보를 참고해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는 소나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며, 주 후반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상 변동성이 큰 시기인 만큼, 지속적인 기상 모니터링과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기온 변화가 심하고, 국지적인 강수도 잦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날씨 변화를 주의 깊게 살피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은 21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리고 한때 비, 흐림] (21∼27) <60, 40>

▲ 인천 : [흐리고 한때 비, 흐림] (19∼26) <60, 30>

▲ 수원 : [흐리고 한때 비, 구름많음] (20∼28) <60, 20>

▲ 춘천 : [흐리고 한때 비, 구름많고 한때 소나기] (20∼30) <60, 60>

▲ 강릉 : [구름많음, 구름많고 한때 소나기] (21∼24) <20, 60>

▲ 청주 : [흐림, 흐리고 소나기] (22∼30) <30, 60>

▲ 대전 : [흐림, 흐리고 소나기] (21∼30) <30, 60>

▲ 세종 : [흐림, 흐리고 소나기] (21∼29) <30, 60>

▲ 전주 : [구름많음, 흐리고 소나기] (22∼29) <20, 60>

▲ 광주 : [흐림, 흐림] (22∼28) <30, 30>

▲ 대구 : [흐림, 구름많고 한때 소나기] (21∼29) <30, 60>

▲ 부산 : [흐림, 흐림] (20∼23) <30, 30>

▲ 울산 : [흐림, 구름많음] (21∼26) <30, 20>

▲ 창원 : [흐리고 한때 비, 구름많음] (20∼25) <60, 20>

▲ 제주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20∼23) <70,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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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