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와 난타전 끝 17-9 대승

한화, 문동주 승리-김서현 세이브 기록하며 NC 꺾고 단독 2위

2025-05-21     하영수 기자

[CBC뉴스]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17-9로 승리했다. 2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LG는 2회까지 10점을 뽑아내며 롯데를 압도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31승 16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롯데는 한화 이글스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경기 초반부터 롯데의 선발 투수 윤성빈은 제구 난조를 보이며 1회에만 3점을 내줬다. LG는 2회에도 기세를 이어가며 10-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송찬의는 롯데의 두 번째 투수 박진으로부터 만루 홈런을 기록하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윤성빈은 1이닝 동안 9실점을 기록하며 최악의 투구를 펼쳤다.

롯데는 홈 관중 앞에서 반격에 나섰지만, 6회말 6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이후 무사 만루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득점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LG는 8회에 추가 3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양 팀은 이날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진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나온 KBO리그의 통산 12번째 기록이다. 롯데는 이날 선발 전원 득점을 기록했지만,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한편, 2위 한화 이글스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4-1 승리를 거두며 순위를 유지했다. KIA 타이거즈는 kt wiz에 3-5로 패하며 5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SSG 랜더스는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단독 4위에 올랐다. 삼성 라이온즈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연장전 끝에 승리하며 연패를 끊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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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