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620대에서 상승세...알테오젠, HLB,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시가총액 상위 대다수 종목 강세
코스피, 반도체주, 외국인 매수
[CBC뉴스] 코스피가 21일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지속하며 2,620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4.60포인트(0.95%) 오른 2,626.40을 기록 중이다. 이는 전날보다 14.10포인트(0.54%) 상승한 2,615.90으로 시작한 데서 상승세가 더욱 강화된 결과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각각 286억 원과 149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388억 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3,309억 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시장의 상승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2원 내린 1,391.2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이 특별한 변동 요인이 없는 가운데 약보합세로 마감한 것과 달리, 국내 증시는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0.81%와 0.74%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역대 최저가로 하락했던 LG에너지솔루션은 1.61% 반등을 시도 중이며, 삼성SDI와 LG화학도 각각 1.67%와 0.95%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73%,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10%, KB금융이 0.21%, HD현대중공업이 3.02% 상승하며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은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약(2.33%), 의료·정밀(1.68%), 기계·장비(1.41%)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0.72%), 오락·문화(-0.55%), 음식료·담배(-0.25%)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50포인트(1.19%) 오른 724.05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114억 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억 원과 60억 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주를 비롯해 알테오젠, HLB,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시가총액 상위 대다수 종목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에스엠, JYP Ent., 큐브엔터 등 엔터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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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