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부정선거론 다큐멘터리 시사회 참석

대선 13일 앞두고 첫 공개 행보

2025-05-21     하영수 기자

[CBC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 동대문의 한 극장에서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시사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참석은 지난달 4일 파면된 이후 재판 일정 외에 윤 전 대통령의 첫 공개 행보로, 대선을 불과 13일 앞둔 시점에 이뤄진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이영돈 PD가 제작한 해당 영화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라는 제목으로, 이날 시사회는 영화 개봉 첫날을 맞아 진행됐다. 이 PD는 윤 전 대통령의 참석에 대해 "윤 전 대통령이 참석해 무대 인사도 간단히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영화관 측 역시 윤 전 대통령의 관람을 확인했다.

국민의힘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윤 전 대통령의 영화 관람에 대해 "윤 전 대통령은 이미 저희 당을 탈당한 자연인"이라며 "윤 전 대통령의 일정에 대해 저희가 코멘트할 것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윤 전 대통령의 탈당 이후에도 그의 행보가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 신 대변인은 "그런 평가도 하지 않는다"며 당은 독자적으로 열심히 일하면 된다고 전했다.

윤 전 대통령의 이번 영화 시사회 참석은 그가 대선을 앞두고 어떤 메시지를 전하려는 것인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국민의힘과의 관계에서도 미묘한 긴장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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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