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부동산] 영등포구 여의도 광장아파트...대규모 재건축 통해 56층, 1,391세대 주거단지로 변모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 공람, 6월 8일까지 진행

2025-05-21     허연하 기자

[CBC뉴스] 서울 영등포구가 여의도 광장아파트의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주민들에게 공개하며, 대규모 주거단지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1978년에 준공된 이 노후 아파트는 현재 12층, 576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재건축을 통해 최고 56층, 1,391세대의 초고층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신속통합기획 방식을 통해 추진되며, 구는 2023년 9월에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신청한 이후 서울시 및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정비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광장아파트는 구역 면적 44,667.9㎡의 부지에 5개 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용도지역이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되면서 용적률이 확대됐고,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에 따라 상업지역 내 비주거 비율이 20%에서 10%로 완화되어 주거 비율이 90%까지 늘어났다. 이로 인해 사업성이 한층 높아졌다.

구는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6월 8일까지 진행하며, 주민 의견은 구청 주거사업과 또는 여의동주민센터에서 서면으로 제출하거나 서울도시계획포털에서 전자문서로 제출할 수 있다. 지난 주민설명회에서는 재건축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이 공유됐으며, 연내 정비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완료하고, 통합심의 및 사업시행계획 인가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구가 지원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재개발·재건축은 주민의 사유재산 가치를 높이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행정력을 집중해 주민 부담은 줄이고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구의 노력은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며, 여의도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광장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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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