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풍향계]이재명 대선 후보, 인천 유세서 방탄유리 경호 상황 비판 "투표는 역사를 만드는 총알" 강조하며 유권자 참여 촉구
정치가 아니라 전쟁을 하자는 것
[CBC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인천 부평역 북광장에서 유세를 하며 현 정치 상황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반란과 내란이 계속되고 정적 제거 음모가 지속되고 있다"고 발언하며, 유세 현장에서 방탄유리와 경호원들에 의해 보호받아야 하는 상황을 비판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제기한 '방탄조끼' 비판에 대해 "반성해도 모자랄 자들이 국민을 능멸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또한, 과거 조봉암 사법 살인을 언급하며, "다시는 사법살인이 일어나지 않는 공정한 민주국가를 세우자"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총으로, 칼로, 법으로, 펜으로 밟히면서도 살아남은 것은 국민 덕분"이라며,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투표는 총보다 강하다"며 유권자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또한, 이 후보는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조작하고 왜곡해서 공격하면 그것이 대화인가"라며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그는 "이런 식으로 하면 정치가 아니라 전쟁을 하자는 것"이라며, 정치적 공방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날 오전 인천 남동구 로데오 광장에서 진행된 유세에서는 '호텔 예약 취소와 경제 활성화' 발언에 대한 비판을 반박하며, 정부의 재정지출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불경기에는 정부가 돈을 써야 한다"며, 정부의 역할을 국민을 위한 것으로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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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