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낮 최고 27도
[CBC뉴스]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22일 목요일은 비가 오는 지역이 많아 우산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후가 되면서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도에 비가 내리겠고, 충북과 경북권은 오전부터, 전북과 전남 동부, 경남 서부는 낮부터 비가 시작될 예정이다. 충북과 경상권은 오후에, 전남 동부는 밤에 비가 그치겠으나, 전북 일부 지역은 23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전북, 전남 동부, 대구·경북, 경남 서부가 5∼10㎜, 경기 동부는 5㎜ 미만, 충북은 5㎜ 내외다.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에는 아침까지, 충남권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24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이며, 낮 최고 기온은 17∼27도로 예보됐다. 특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서해안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며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줄어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경기 남서 내륙과 남부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예상된다. 특히, 서해상을 중심으로는 바다안개가 짙게 끼어 섬 지역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와 함께 이슬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으며,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남해에서 0.5∼2.5m, 서해에서 0.5∼2.0m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비와 함께 안개가 끼는 지역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운전 시 전조등을 켜고 속도를 줄이는 등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주말까지 흐린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외출 시 날씨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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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