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주가 86100원에 거래중...점진적 반등 흐름 사인
[CBC뉴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025년 22일 오후 1시 2분 기준 8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1,800원(2.05%) 하락한 수치다. 시가총액은 약 8.35조 원이며, 52주 최고가는 224,000원, 52주 최저가는 84,100원이다. 이날 주가는 오전 하락세 이후 점진적으로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다.
실적 및 사업 동향
2025년 1분기 에코프로비엠은 매출 6,298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2분기에는 영업이익 193억 원이 전망된다. 전기차 및 전동공구 부문에서의 판매 증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다만 유럽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 둔화와 미국발 관세 리스크 등 대외 변수는 여전히 부담 요인이다.
2025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액 3조 2,456억 원, 영업이익 711억 원이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2025년 양극재 출하량이 전년 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이는 국내 주요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SK온 등 주요 고객사의 북미향 수요 회복이 출하량 증가의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시장 환경 및 리스크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최근 공매도 재개, 외국인 대규모 매도세,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등 다양한 외부 요인에 따라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고율 관세 정책 우려가 있지만, 소재 제조사인 에코프로비엠은 완성차업체 등 수입자가 관세를 부담하는 구조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기관 투자자들의 저점 매수세가 주가 하방을 방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럽 전기차 시장 둔화와 미국발 관세전쟁 여파로 인해 일부 증권사는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KB증권은 목표주가를 17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IBK투자증권은 11만 5,000원에서 10만 원으로 하향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전기차 수요 회복과 재고 평가손실 환입, 신규 수주 확대 등에 힘입어 반등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도 있다.
신사업 및 투자 계획
에코프로비엠은 전고체 배터리 소재인 고체 전해질의 양산을 2026년 말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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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