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신약 개발, 시간과 비용 절감 기대

"향후 5~6년 안에 AI 신약 개발의 진전을 보지 못한다면 놀랄 것"

2025-05-23     하영수 기자

[CBC뉴스] 인공지능(AI)을 전적으로 활용한 첫 신약이 오는 2030년경 상용화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22일 인실리코 메디신의 알렉스 자보론코프 최고경영자(CEO)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5~6년 안에 AI 신약 개발의 진전을 보지 못한다면 놀랄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인실리코 메디신은 AI를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다른 기업들과 달리 약물 최적화 등 모든 단계에서 AI 기술을 통합해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차별화된 점이라고 설명했다. 자보론코프 CEO는 "우리가 첫 번째가 되길 희망한다"며 "내부적으로 40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있지만, 최종 결과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 제약 업계는 AI를 활용하면 신약 연구 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아직 승인받은 사례는 없다. 다케다제약은 AI가 선별한 건선 치료제의 최종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올해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AI 기반 신약 개발이 현실화된다면, 이는 제약 산업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으며, 전 세계 의료 서비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AI가 신약 개발의 모든 단계에 활용되면서 연구 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실리코 메디신과 같은 기업들이 AI 기술을 선도하며, 미래의 신약 개발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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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