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풍향계]이재명, 제주·경남에서 지지층 결집 위한 유세 강행
양산서 '문재인 멘토' 송기인 신부와 차담…친문 표심에 구애 포석...내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봉하마을 방문…문 전 대통령 만날 듯
2025-05-23 하영수 기자
[CBC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제주와 경남을 방문해 지지층 결집에 집중하며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그는 제주에서 친환경 에너지 섬으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제주는 재생 에너지 사회로의 선도적 지역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 4·3사건을 언급하며 내란 종식 의지를 피력했다.
이 후보는 경남 양산에서도 집중 유세를 벌이며, 김경수 전 지사가 추진하던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구상을 지지했다. 그는 "도시 간 경쟁이 국제 경쟁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부·울·경 순환 교통망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후보의 이번 방문은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제주에서는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10%포인트 가까운 격차로 승리한 바 있으며, 양산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곳으로 당의 지지세가 강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이 후보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할 예정이다.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추도식은 범진보 진영의 대규모 결집의 상징적인 행사로, 이 후보는 이를 통해 지지층을 더욱 결집시킬 계획이다. 문 전 대통령과의 만남 가능성도 높아 주목된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