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적 사고, 울산서 횡단보도 건너던 20대 보행자 버스에 치여 사망

경찰, 블랙박스와 CCTV 통해 사고 경위 조사 중

2025-05-23     하영수 기자

[CBC뉴스] 울산에서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울산 북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경 북구 송정동 7번 국도에서 울산공항 방향으로 우회전하던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보행자 A씨를 치여 숨지게 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A씨는 보행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으며, 이 충돌로 인해 크게 다친 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결국 사망했다. 버스 내부에는 당시 2~3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원인으로 시내버스 기사가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점을 들고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은 버스 내부의 블랙박스 영상과 사고 현장 인근의 폐쇄회로(CC)TV를 확보했으며, 50대 버스 기사를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보행자 안전의 중요성과 운전자들의 교통 법규 준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사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찰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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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