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AVC컵 우승 가능하다" 선언
대표팀 주장 황택의, 부상자 없는 올해 더 강해진 모습으로 좋은 성적 기대
[CBC뉴스]한국 남자배구 국가대표팀이 올해의 명확한 목표로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 우승과 세계선수권대회 예선 통과를 선언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은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어렵겠지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 대표팀은 다음 달 바레인에서 개최되는 AVC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며, 바레인, 파키스탄, 카타르, 카자흐스탄 등 12개국과 우승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작년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더 나은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한국은 9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11년 만에 출전하며, 프랑스, 아르헨티나, 핀란드와 예선 경기를 치른다. 최소 2위를 차지해야 본선에 오를 수 있는 상황에서, 대표팀은 강한 의지를 보이며 준비 중이다.
라미레스 감독은 "작년 코리아컵 우승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세계선수권에서 강한 팀들을 만나지만, 하이볼 처리 능력을 높여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네덜란드 대표팀과의 평가전을 통해 AVC컵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대표팀 주장 황택의는 "올해는 훈련이 잘 되고 있어 AVC컵 우승에 근접해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간판 공격수 허수봉 역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부상으로 빠진 정지석을 대신해 합류한 이우진은 "팀의 목표는 AVC컵 우승이며, 개인적으로는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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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