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풍향계] 이재명, '내란 심판론'으로 수도권 표심 공략

부천·안양 등 경기 남부 유세

2025-05-25     하영수 기자

[CBC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을 열흘 앞둔 시점에 경기 남부를 방문, '내란 심판론'을 내세우며 수도권 표심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경기 부천을 시작으로 안양, 시흥, 안산을 돌며 유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부천과 안양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해, 국민이 맡긴 권력을 악용해 집권을 시도한 행위는 결코 용서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내란 수괴와의 단절에 대해 답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이번 대선이 내란 세력의 귀환을 막을 것인지 결정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민주당과 자신의 정권이 사적 이익보다 공적 이익을 우선하며 국민 통합을 이룰 것이라고 약속했다. 경제 회복을 위해 윤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도 밝혔다.

이 후보는 안보에 대한 보수 정권의 인식을 비판하며, 민주당이 오히려 더 강력한 안보 정책을 펼쳐왔음을 강조했다. 또한, 경제 위기 상황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 필요성을 역설하며 현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국민의 뜻으로 역사를 바꿀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투표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경기도 방문은 수도권을 최대 승부처로 삼아 집중 공략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후보는 이어 충남에서 유세를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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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