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암 투병 속 정치적 유산 지키기 분투
[CBC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최근 행보가 극명히 갈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부를 쌓아가고 있는 반면, 바이든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암 투병과 정치적 유산 보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첫해부터 도서관 건립 비용을 확보하며 권력을 강화하고 있다. 반면, 바이든 전 대통령은 건강 악화와 인지력 저하로 인해 도서관 건립 모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그는 최근 말기 암 진단을 받아 더욱 힘든 상황에 처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퇴임 후 도서관 건립과 회고록 작성, 순회강연을 계획했지만, 후원자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는 바이든 전 대통령이 차세대 민주당 리더의 가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평가와 함께, 그의 암 투병으로 인해 후원자들이 그의 미래를 불확실하게 보는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도서관 건립을 위한 비영리단체를 설립하고, 메타와 ABC뉴스와의 합의를 통해 상당한 자금을 확보했다. 그는 대통령직을 통해 부를 축적하고 있으며, 가상화폐와 해외 투자사업을 통해 재산을 더욱 늘려가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바이든 전 대통령은 강연 기회를 얻지 못해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으며, 손주들에게 남길 재산 마련에 대한 부담도 느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조적인 모습이 더욱 부각되며, 두 인물의 희비가 갈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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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