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후계자 경쟁: 밴스와 루비오가 앞서가다

트럼프 대통령, 3선 도전 대신 "훌륭한 공화당원에게 넘겨주고 싶다" 발언

2025-05-26     하영수 기자

[CBC뉴스] 미국의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뒤를 이을 유력한 후계자로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포함한 7명의 인물이 거론되고 있다고 25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집권 2기 이후 2028년 대선에서 3선 도전을 시사했으나, 최근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훌륭한 4년을 보내고 누군가에게 넘겨주고 싶다"며 한발 물러서는 입장을 보였다.

더힐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과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후계자에 대해 긍정적인 언급을 한 인물들이다. 그러나 트럼프는 밴스 부통령을 후계자로 결정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언급했다. 루비오 장관의 경우, 트럼프의 강력 지지층인 '마가' 진영에서 그의 헌신이 부족하다는 시선이 존재한다고 지적됐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도 후계자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는 최근 카타르에서 열린 경제 행사에서 부친의 대를 이을 가능성에 대해 "아마도"라고 답하며 대권 도전에 대한 추측을 일으켰다.

트럼프 행정부의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도 차기 대권 유력 주자로 거론된다. 그녀는 과거 부통령 후보로도 거론된 바 있지만, 논란으로 인해 무산된 경험이 있다. 이 외에도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이들은 과거 트럼프와의 경쟁으로 인해 관계가 소원하다는 점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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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