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로파리그 우승의 기쁨 속에 프리미어리그 시즌 마무리

17위로 리그 마쳤지만, UEL 우승에 밝은 분위기 속 시즌 마감

2025-05-26     하영수 기자

[CBC뉴스]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의 우승으로 시즌의 기쁨을 맛봤지만,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17위에 머물며 아쉬운 마무리를 지었다. 26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PL 최종 38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은 브라이턴에게 1-4로 패했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시즌을 11승 5무 22패, 승점 38점으로 끝냈다.

손흥민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기량 저하로 어려움을 겪었던 토트넘은 FA컵 4회전 탈락과 리그컵 준결승 탈락으로 국내 대회에서도 우승을 놓쳤다. 그러나 지난 22일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이기며 17년 만에 공식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토트넘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부상 여파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유로파리그 결승에서의 활약으로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동료들과 함께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팀을 응원했다. 경기 후 열린 우승 감사 행사에서는 주장으로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팬들의 환호에 답했다.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앞서갔지만, 후반전 수비 붕괴로 인해 브라이턴에게 4골을 내주며 완패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EPL에서 7골 9도움, 유로파리그에서 3골 2도움, 리그컵에서 1골, FA컵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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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