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스팸문자 차단 한층 강화…차단 범위 불법사금융으로 확대
[CBC뉴스] 금융감독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민생침해 금융범죄를 겨냥한 스팸문자 차단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불법금융투자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된 스팸문자 수신차단 정교화 방안이 큰 성과를 보이자, 이들은 차단 범위를 불법사금융으로 확대하여 금융소비자 보호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5개월간 약 20만 건의 스팸문자를 차단한 금융감독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번 조치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차단 시스템을 강화하고, 민생침해 금융범죄 스팸문자에 대한 피해 주의 안내문자 발송을 6월 중 시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조치는 민생침해 금융범죄의 접근 경로를 원천 차단하여 금융소비자의 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들에게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며, 불법대부 및 투자사기를 미끼로 한 스팸문자에 대해 클릭하거나 답장하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스팸문자 신고를 적극 활용하고, 피해 발생 시 경찰청이나 금융감독원에 신고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스팸문자 차단 시스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차단 키워드의 성과를 분석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차단 키워드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이로써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스팸문자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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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