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인생 바친 '별'이 지다...'찬란한 유산', '내 딸 서영이' 최정우 별세
2025-05-27 한종구 기자
[CBC뉴스] 중견배우 최정우가 2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8세. '주군의 태양', '옥씨부인전'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중후한 배역을 맡아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의 별세 소식은 많은 팬들과 동료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소속사 블레스이엔티는 "최정우 배우가 오늘 아침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사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는 평소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고통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정우는 연극배우로 데뷔한 후 드라마와 영화계에서 활동하며 주로 비서실장, 경찰 간부 등 무게감 있는 관리자 역할을 맡아왔다. 그의 연기는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주군의 태양', '찬란한 유산', '내 딸 서영이', '옥씨부인전' 등에서 그의 연기를 통해 무게감과 진정성을 전달했다.
영화에서도 그의 존재감은 빛났다. '투캅스2', '친절한 금자씨', '추격자', '폭군'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특히 '친절한 금자씨'에서의 연기는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정우의 빈소는 김포 우리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9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많은 팬들이 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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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