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풍향계]이재명, HMM 본사 부산 이전 약속 재확인 "부산은 해양 강국 중심으로"

"저는 말로만 약속 안해…언제나 실천과 성과로 증명"

2025-05-28     하영수 기자

[CBC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HMM 본사의 부산 이전 약속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후보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 유세에서 드린 HMM 본사 이전 약속은 여전히 유효하며, 반드시 지켜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이 후보의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된 전국 광역시도 공약에서 HMM 부산 이전 내용이 빠지면서 공약 파기 논란이 일자 직접 약속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HMM의 부산 이전이 단순한 지역 이동이 아니라 부산항이라는 국제 해운 허브와의 근접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한, HMM이 민간 기업이지만 국민이 주인인 공기업의 자회사라는 점에서 국민의 요구에 따라 부산 이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후보는 부산을 해양 강국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해양수산부가 부산에 자리 잡으면 정책 집행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집적된 해양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 및 관련 공공기관의 부산 이전과 해사법원의 부산 신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후보는 "저는 말로만 약속하지 않는다. 언제나 실천과 성과로 증명해 왔다"며 "부산을 명실상부한 해양 강국의 중심으로 만들고,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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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